[안희권기자] 스포티파이가 판도라 라디오에 도전장을 던졌다.
올싱스디지털은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스포티파이가 웹 라디오를 선보였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포티파이는 인터넷라디오시장을 놓고 판도라와 한판승부를 벌이게 됐다.
스포티파이 웹 라디오는 앞서 공개했던 스포티파이 서비스와 달리 광고를 함께 제공한다. 판도라 라디오를 이용했던 사용자라면 스포티파이 웹 라디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는 모바일용 무료 음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월 10달러 유료 서비스도 최근 본격적으로 공급하며 수익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포티파이 웹 라디오는 판도라처럼 DMCA 규제를 받아 음악 콘텐츠 저작권자의 허락없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이용자는 음악 감상중에 듣기 싫은 음악을 생략하거나 원하는 음악을 선택하는 데 제약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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