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가 지난 27일 이그잭스·희성금속·글로닉스·동양전자·오성디스플레이 등 5개사와 성과공유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성과공유제는 대기업과 협력사간 상생활동을 통해 성과가 나면, 이를 사전에 합의한 방법으로 상호 분배하는 제도다.
원가절감을 포함하여 기술 개발, 품질개선 등 모든 형태의 협력 활동에 적용될 수 있다.
협력활동의 목표를 합의하에 설정하고, 성과공유제 협약을 체결한 뒤, 발생한 성과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성과는 물량확대, 장기계약, 공동특허, 기술이전 등 다양한 형태로 공유한다.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 정철동 전무는 "성과공유제가 LG디스플레이와 협력업체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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