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한도전 컴백
7월 10일 MBC 노동조합은 조합원 간담회를 열고 파업 중단과 업무 복귀와 관련된 조합원들의 의견을 청취 중이라고 함. 제작진의 파업 중단과 업무 복귀가 다음 주에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MBC 프로그램들의 정상화가 기대되며, 특히 23주째 결방 중인 MBC '무한도전'이 방송을 재개할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해져 이목을 끔.
2. 박지성 QPR 기자회견
지난 7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박지성 선수가 7월 9일 기자회견을 통해 맨유를 떠나 퀸스 파크 레인저스로의 이적을 공식 발표함. 이날 박지성은 "맨유를 떠나는 것은 어려운 결정이었으나 큰 뜻을 펼치기에 좋은 곳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으며, 박지성과 QPR은 2년 계약으로 구체적인 연봉 등은 밝혀지지 않았음.
3. BBK 가짜편지 무혐의
7월 12일 서울중앙지검은 2007년 대선 당시 김경준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됐던 'BBK 가짜편지' 관련 의혹에 대해 "신명(51)씨가 지인의 지시를 받아 편지를 대필한 것 뿐 배후는 없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수사를 종결함. 또한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된 신경화, 신명씨 형제, 홍준표 전 대표 등 전원을 무혐의 처분했으며, 신씨 형제•양씨 등의 사문서위조 혐의는 각하하고 신명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도 혐의없음으로 처분함.
4. 박주선 정두언
7월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과 무소속 박주선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표결한 결과, 정 의원은 부결, 박 의원은 가결됨. 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271명 가운데 찬성 74표, 반대 156표, 기권 31표, 무효 10표로 부결됐으며, 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271표 가운데 찬성 148표, 반대 93표, 기권 22표, 무효 8표로 가결됨.
5. 정동영 대선 불출마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이 7월 9일 오전 11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 동안 추구해왔던 가치와 정책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저를 바칠 것"이라며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함. 이어 "민주당 대선 후보들은 더 치열하게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가치와 정책을 준비해달라"고 당부함.
6. 무료 와이파이 제공
7월 11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공동으로 구축한 무료 와이파이가 전국 공공장소 1,000곳에서 서비스를 시작함. 방송통신위원회는 전국 관공서 민원실 400여 곳, 버스터미널•기차역•공항 등 100여 곳, 지자체 문화센터, 도서관, 체육시설 등 280여 곳, 국공립 병원과 복지시설 130여 곳, 관광지 40여 곳 등 공공장소 1천 곳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했다고 밝혔으며, 공공 와이파이는 가입한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함.
7. 공옥진 별세
1인 창무극의 선구자인 공옥진 선생이 7월 9일 오전 4시49분 향년 81세의 일기로 노환으로 타계함. 공옥진 선생은 1945년 조선창극단에 입단한 이후 전통 무용에 해학적인 동물 춤을 접목해 '1인 창무극'을 만들어 수십 년간 서민들에게 공연을 선보여 왔으며, 특히 2NE1 공민지의 고모 할머니로도 잘 알려져 있음.
8. 백지영 공식 사과
쇼핑몰 '아이엠유리'의 대표이자 가수 백지영이 허위 구매후기를 올려 과징금을 부과받은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함. 백지영은 "쇼핑몰로 인해 많은 분들께 누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운영 미숙에 대한 반성의 뜻을 전했으며, 이어 "경영적인 소홀함 때문에 벌어진 일이므로 많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덧붙임.
9. 김유미 졸업 사진
7월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012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의 성형 전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됨. 사진은 김유미의 졸업 사진 등 과거 모습이 담겨있는데 화려한 이목구비를 갖고 있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외모를 보이고 있으며, 이어 김유미는 입시학원 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에서 지금과 비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음.
10. 버스 추행남
한 20대 초반의 여성이 버스 맨 뒷자리에서 자신에게 성추행을 하려 한 남성의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음. 사진을 공개한 여성은 해당 남성이 사람들이 한 명씩 내릴 때마다 자리를 옮겨 앉으며 자신에게 다가와 불쾌감을 느꼈다고 설명했으며, 불쾌함을 표시했음에도 웃으며 다리를 밀착하는 행동을 보였다고 덧붙임.
/자료제공 = SK커뮤니케이션즈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