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OTS 힘입어 영업이익 42% 증가

[강현주기자] KT스카이라이프(대표 문재철)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한 1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발표했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천391억원, 16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 80% 늘었다.

서비스 매출은 9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한 85억원을 기록했다. 플랫폼 매출 역시 광고 매출과 홈쇼핑 수수료수익의 상승으로 20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70% 늘어났다.

3분기 신규 가입자는 25만명이며 순증가입자도 전분기 대비 37% 늘어난 16만명이다. 이에 따라 총 유지가입자는 3분기말 기준 362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5% 늘어났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도심 공동주택 집중영업과 올레TV 스카이라이프(OTS)를 기반으로 한 영업력 확대의 가시적 성과가 실적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