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플랫폼은 '카카오톡'인 것으로 조사 됐다.
14일 디지털 미디어 및 마케팅 솔루션 전문기업 DMC미디어(대표 이준희)는 '소셜네트워크 게임 이용행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플랫폼에 따른 소셜네트워크 게임 이용현황 ▲소셜네트워크 게임 사용자 이용패턴 ▲소셜네트워크 게임 이용 목적 등의 항목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셜네트워크 게임 사용시 선호하는 플랫폼으로는 카카오톡이 67.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음으로 페이스북(5.1%), 라인(3.1%) 순이었다.
카카오톡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평소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56.4%)', '해당 서비스를 지인이나 친구가 많이 사용해서(40.4%)'라고 답했다.
소셜네트워크 게임 이용시 유료 결제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3%였다. 연령별로는 30대 이용자들이 31.1%로 유료결제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결제 금액은 월 평균 3천원~5천원 수준이 21.8%로 가장 많았다. 2만원 이상 지출한다는 응답자는 12.4%였다.
게임 이용시간을 묻는 질문에는 하루에 '1시간 미만 이용한다'는(32.8%)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3시간 이상 이용한다는 응답자는 23.2%였다.
소셜네트워크 게임에 대한 이용계기는 '친구나 동료의 권유 또는 초대'가 65.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를 이어 게임 애플리케이션 순위 확인(38.1%), 인터넷 광고(15.3%)로 조사됐다.
향후 선택할 소셜네트워크 게임의 필수 요소를 묻는 질문에 56.9%가 '쉬우면서도 재미있는 게임방법'이 중요하다. 뒤이어 '인맥들과 보다 많은 관계 형성 및 커뮤니케이션(39%)','무분별한 메시지 수신에 대한 해결방안 제시(28.4%)'를 들었다.
한편 이번 소셜네트워크 게임 이용행태 조사는 지난 10월15일부터 28일까지 약 15일 동안 온라인 리서치(eDM)와 온라인 배너를 통해 진행 됐다, 남자 593명, 여자 426명 등 총 1천19명이 해당 조사에 참여 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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