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피파온라인2 서비스 종료를 앞둔 네오위즈게임즈가 또다른 축구게임을 서비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EA와의 재계약에 실패해 피파온라인2 서비스를 내년 3월 종료한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23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피파온라인2 서비스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만간 시장에 등장할 예정인 축구게임과의 다각적인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에 출시될 축구게임은 차구차구, 위닝일레븐온라인, 피파온라인3, 풋볼매니저 등이 있다. 윤 대표의 발언은 이들 게임과의 채널링, 혹은 공동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네오위즈게임즈는 자체적으로 축구매니지먼트 게임도 개발중이다.
윤상규 대표는 "네오위즈게임즈는 피파온라인으로 온라인 축구게임 시장을 개척한 회사"라며 "축구게임 명가의 지위를 굳건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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