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회장 고진, 이하 MOIBA)는 12일 올해의 무선인터넷기업인으로 내비게이션 앱 '김기사'를 개발한 박종환 록앤올 대표를 선정했다.
박 대표는 국민내비 '김기사'를 통해 단기간에 300만 가입자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앱을 통한 광고라는 수익모델을 창출, 국내 무선인터넷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와 함께 MOIBA는 무선인터넷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며 사회·경제·문화·산업 전반에 다양한 이슈를 일으킨 2012년도 무선인터넷 관련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0대 뉴스 주요 내용은 ▲모바일 게임이 '황금알 낳는 거위'로 부상 ▲모바일 메신저의 플랫폼화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3천만명 돌파 시대 ▲스마트폰 통한 경제활동 확대 ▲포털 및 메신저 서비스 줄줄이 사업철수 ▲국내외 오픈마켓 높은 성장세 ▲모바일 앱 킬러, HTML5 확산 ▲국내 안드로이드 점유율, iOS 5배 ▲태블릿 시장 급성장 ▲사회전반으로 퍼지는 빅데이터 영향력 등이 꼽혔다. 이번 10대 뉴스는 무선인터넷산업에 종사하는 업계 대표자(약100여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통해 선정됐다.
한편 MOIBA는 이날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무선인터넷 10대 뉴스 및 올해의 무선인터넷기업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