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넥센타이어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2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2010년부터 학계, 연구원, 노사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기업규모와 업종을 고려해 각 분야에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기업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로 2000년 사명을 변경한 이후, 지난 10여년 동안 각 부문에 걸친 지속적인 투자로 세계 타이어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당시 1천300여명이던 직원수는 지난해 말 3천600명까지 늘었다.
지난해에는 경남 창녕에 1조2천억원이 투자되고 있는 신공장의 본격가동과 각 부문에 걸친 투자로 생산, 연구, 관리 등에서 신규 고용이 증가하고 있다. 창녕 공장의 경우 증설이 완료되는 2018년까지 2천여명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다.
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인재 교육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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