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CA테크놀로지스가 혁신과 IT효율화, 보안을 2013년 시장 공략 3대 키워드로 선정하고 IT관리 솔루션을 바탕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더욱 복잡해 지는 IT환경을 간소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집중,IT관리 소프트웨어(SW)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지켜나간다는 포부다.
라이오넬 림 CA테크놀로지스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지역(AP&J) 사장은 21일 한국 고객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5대 IT트렌드에 발맞춰 고객 혁신의 가속화와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운영, 서비스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보안 분야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CA테크놀로지스는 올해 IT 5대 트렌드로 빅데이터의 성장,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 계정 기반의 새로운 보안 영역 확대, 인식 기술, 모바일 및 소셜 중심의 기업 환경을 꼽았다.
CA테크놀로지스는 고객이 혁신적인 비즈니스 서비스를 더 빨리 더 저렴한 비용으로 그들의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객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 툴을 제공하며, 향후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예측 기능까지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데이터센터를 효율화시켜 가용성을 제고하는 것도 올해 CA테크놀로지스의 목표다. 데이터센터 전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가시성을 제공하고 애플리케이션부터 인프라까지 성능관리와 품질제고를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고객의 IT거버넌스와 각종 규제 이슈, 데이터 보안 등에 대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라이오넬 림 사장은 "CA테크놀로지의 아태지역 고객 목표는 고객들이 자신들의 서비스를 기존 대비 40% 빠르게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하고 데이터센터에 투자하는 비용을 줄이면서도 두배의 효과를 내도록 하는 것"이라며 "고객이 퍼블릭 클라우드나 프라이빗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CA테크놀로지스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마이클 최 한국CA테크놀로지스 사장은 "IDC 분석 결과 한국시장은 보안 영역이 가장 크고 특히 금융권과 제조업의 비중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시장 요구에 부응하도록 CA테크놀로지스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 상황으로, 기업의 혁신을 돕고 데이터센터의 효율화를 이루며 보안 향상을 지원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A테크놀로지스는 데이터센터 모니터링 솔루션과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 자동화, 프로젝트 및 포트폴리오 관리, 보안, 메인프레임 관리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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