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판매왕 작년 336대…"하루 1대 이상 팔아"

[정기수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대리점 판매왕에 총 336대를 판매한 대전용문대리점 황순석 카마스터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5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작년 대리점 영업직 가운데 전국 22개 권역 판매 상위자 중 작년 연간 120대 이상 판매를 기록한 직원들을 초청해 '2013 세일즈 마스터 어워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리점 카마스터 중 지역별 판매왕 22명과 판매 우수자 50명 등 총 77명에 대한 '판매왕'과 '준판매왕' 포상이 수여됐다.

지난해 현대차 대리점 판매 1위는 황순석 카마스터(34)가 차지했다. 황씨의 작년 판매대수 336대는 휴일을 제외하면 하루 한 대 이상 차를 판매한 셈이다.

아울러 이날 현대차는 올해 치열한 시장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판매 서비스 품질혁신' 결의행사도 진행했다.

김충호 사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며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움이 예상되는 한 해지만, 고객을 최우선으로 판매 서비스 품질을 혁신하고 열정과 신념으로 이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