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포티넷코리아(대표 최원식)가 차세대 방화벽 제품인 '포티게이트-3600C'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차세대 방화벽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포티게이트-3600C는 보안 운영시스템인 '포티OS 5.0'를 탑재했고, 대기업 네트워크와 데이터센터, 금융, 정부기관, 대학교 네트워크 및 무선 컨트롤러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극도의 저지연(Ultra-low latency) 방화벽으로 구축이 가능하다.
포티케이트-3600C는 네트워크, 사용자 및 기기별 보안 정책을 정의하고 관리할 수 있는 보안 통제 기능을 갖췄다.
일반적으로 방화벽 정책이 TCP/IP 포트번호와 출발지 및 목적지 주소와 같은 기초적 정보에 의해 정책을 시행하는 것과 달리 포티OS 5.0은 이들 외에도 사용자과 '소스기기' 정체성을 결합해 세밀하고 정교한 보안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한층 진보된 위협 탐지를 위해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애플리케이션 통제, 가상사설망(VPN) 기능을 지원하는 차세대 방화벽과 같은 형태로 구축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가상사설망(VPN)이나 고도화된 행동분석 기능(ATD)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추가하거나 설정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최원식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수천 개에 달하는 애플리케이션과 다양한 사용자 및 스마트 기기가 동작하는 대기업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최고의 가격 성능비는 물론 기업의 요구에 따라 통합위협관리(UTM)의 모든 기능을 활성화해 구축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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