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이동전화 서비스를 오랫동안, 많이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회선 수만큼 멤버십 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T멤버십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동전화, 태블릿PC등 여러 기기를 함께 이용하는 SK텔레콤 가입자들은 자신의 명의로 가입한 복수의 회선으로 멤버십에 가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VIP 등급(멤버십 한도 10만 점)과 GOLD 등급(멤버십 한도 7만 점) 두 회선을 가진 고객의 경우, 기존에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아야 했지만, 이제는 양쪽 회선 모두로 각각 멤버십 혜택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
스마트폰 뿐 아니라 태블릿PC 회선 이용 고객도 멤버십 가입이 가능하며, 기존 다회선 가입자도 추가로 멤버십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다회선 멤버십 카드 발급을 원하는 고객은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에서 이용 회선을 등록한 후, T멤버십 홈페이지(www.sktmembership.co.kr) > 멤버십 카드 > 멤버십카드 신청/변경 > 신규 탭에서 원하는 회선에 대해 신규 멤버십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T멤버십 앱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가입 기간이 25년 이상인 VIP 고객들의 멤버십 할인한도 규모도 기존 10만점에서 25만점으로 2.5배 늘렸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