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후보자 "주파수 관리 부처 통합해야"

[강현주기자] 이경재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주파수 관리는 한 부처에서 담당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이경재 후보자는 10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실시한 인사청문회에서 미래부, 방통위, 국무총리실로 주파수 관리 부처가 분리된 것에 대해 이같이 견해를 밝혔다.

이경재 후보자는 "방송통신 융합 시대에 통신용, 방송용 주파수를 나눠 관리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향후 영역 다툼의 여지가 있을 수 있는데 일원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