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게임빌 강세…해외 매출 성장 기대감

[이경은기자] 게임빌이 해외 매출 확대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강세다.

17일 오전 9시 33분 현재 게임빌은 전날보다 2.47%(2천800원) 올라 11만6천300원에 거래 중이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게임빌의 1분기 매출액은 218억원,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매출은 121억원, 해외 매출은 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게임빌의 게임이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다운로드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LTE(롱텀 에볼루션) 확산으로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은 올해부터 고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며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게임빌이 수혜주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