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SK하이닉스는 24일 열린 1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가격 급등에 따라 당초 20%대를 잡았던 PC용 D램 매출액 비중이 30% 중반대, 모바일 D램 쪽은 20% 후반대를 나타냈다"며 "2분기에도 PC용 D램 쪽 30%대, 모바일 D램 30%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앞서 "연간 전체 기준 비트그로스 성장률은 D램의 경우 20% 중반대, 낸드플래시의 경우40%를 하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연간 설비투자액 관련해선 1분기와 변함없이 확정하지 않고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회사 측은 M12 라인 램프업 등 낸드플래시 생산가능량을 확장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또 "자체 재고는 D램의 경우 변동이 없다"며 "PC OEM들은 3~4주에서 건실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킹스톤의 재고는 같은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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