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SK하이닉스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9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50%(450원) 올라 3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각 새로 쓴 신고가는 3만700원이다. 지난 16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갈아 치우고 있다.
이날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31.4%, 227.1% 증가한 3조6천600억원, 1조4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PC D램과 모바일 D램 가격 상승 등이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그는 이러한 추세가 이어져 SK하이닉스가 3분기에도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