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영기자]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빠띠뇨 에콰도르 외교통상통합부장관(이하 외교부)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무역확대 및 산업협력 등 전반적인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에콰도르와 교역규모 약 9억 달러로 크지 않으나, 에콰도르는 우리의 전통적인 무역흑자국이며, 중남미에서 4번째 산유국이며 광물자원이 풍부하다.
에콰도르는 교육·과학·바이오기술 등 분야에서 한국을 중요한 롤 모델로 인식하고, 외교부장관의 아시아 투어(한국, 베트남, 라오스 등) 계기 윤 장관을 예방한 것이다.
양측은 통상협정 관련 민간 공동연구가 최근(2013.6) 종료된 것을 평가하고, 이와 관련 향후 다양한 방식의 양국간 통상관계 발전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윤 장관은 "에콰도르가 원유 등 자원부국으로서 이를 개발․산업화하는 단계에서 정유시설 등 플랜트 분야의 양국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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