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엔비디아 코리아(대표 이용덕)는 향상된 PC 게이밍 성능, 매끄러운 프레임 레이트 등 지포스 GTX의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새로운 '지포스 GTX 760' GPU를 출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신제품 엔비디아 지포스 GTX 760은 '콜 오브 듀티: 고스트', '왓치독스', '배틀필드4' 등 HD급 최신 PC 게임들을 초고속 프레임 레이트로 지원하는 GPU다. 프레임 레이트는 디스플레이가 화면 하나의 데이터를 표시하는 속도로 높을수록 매끄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 케플러 아키텍처 기반으로 2.3 테라플롭 프로세싱 성능을 갖춰 올해 말 발표 예정인 차세대 게임콘솔들보다도 성능이 훨씬 뛰어나다.
제품이 제공하는 속도 역시 더 빨라졌다. 지포스 GTX 760은 기존 지포스 GTX 275 대비 3배 더 빠르고, GTX 560 GPU보다는 2배나 빨라 훨씬 뛰어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또한 GPU 클럭 속도 증대, 온도설정, 팬 제어, 과전압 등을 자동으로 조절하며, 워터 쿨링 솔루션을 최적화할 수 있는 엔비디아 GPU 부스트 2.0 기술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지포스 GTX 760은 피직스 물리 엔진, TXAA 등 엔비디아의 최신 게이밍 기술을 지원한다. 특히 새롭게 적용되는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소프트웨어는 매끄러운 게이밍을 위한 드라이버 및 엔비디아 쉐도우플레이 소프트웨어 등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지포스 GPU 비즈니스 제너럴 매니저 스캇 헤켈만는 "게임을 즐길 때 빠른 성능과 매끄러운 프레임 레이트를 원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새로운 GPU를 선보였다"며 "지포스 GTX 760은 249달러선에서 공급이 시작돼 합리적 가격으로 복잡한 그래픽의 타이틀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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