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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소니 CEO "엑스페리아Z1, 소니 분수령"


스마트폰 탈부착 렌즈도 공개

[민혜정기자] "엑스페리아Z1가 소니의 분수령이다."

히라이 가즈오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제 가전전시회(IFA)에서 선보일 신제품을 공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

히라이 CEO는 "엑스페리아Z1은 소니에 있어 분수령이 되는 제품"이라면서 "소니의 다양한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서비스가 하나의 모바일 제품 안에 집중적으로 구현된 첫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엑스페리아 Z1은 소니의 최신 모바일과 이미징 기술이 집결된 제품이다.

엑스페리아Z1은 소니의 G렌즈, 엑스모어(Exmor) RS CMOS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다. 전면 카메라는 200만, 후면 카메라는 2천70만 화소를 지원한다. 화면 크기는 5인치이고 두께가 8.5㎜, 무게는 170g이다. 방수기능도 제공한다. 2.2㎓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AP)를 장착했으며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을 적용했다.

이날 소니는 카메라 기능이 강조된 스마트폰외에 스마트폰 탈부착 렌즈를 공개에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마트폰 탈부착 렌즈 사이버샷 DSC-QX10·DSC-QX100은 스마트폰과 와이파이나 근거리무선통신(NFC)으로 연결돼 스마트폰의 카메라 렌즈 역할을 한다. 렌즈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다. 줌, 노출, 화이트 발란스, 포커스 등을 스마트폰에서 조정할 수 있고 HD급 30프레임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과 떨어져 있는 렌즈로 친구를 촬영하면 스마트폰으로 이를 조정할 수 있다. 렌즈와 스마트폰으로로 디지털카메라가 구현해내는 화질을 제공할 수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

이밖에도 이날 소니는 접는 방식의 컨버터블 PC '바이오 피트 멀티 플립 PC', 고화질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4K VPL-VW500ES 홈시네마 프로젝터 등을 선보였다.

히라이 카즈오 CEO는 "우리는 끊임없이 고객에게 집중함으로써 멋진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 우리의 성과는 공통된 목적의식을 갖고 달성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베를린(독일)=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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