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홈플러스가 추석 명절 동안 남은 음식과 재료를 활용해 이색요리를 만드는 특별강좌를 마련했다.
홈플러스는 전국 60개 평생교육스쿨에서 점별로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이색요리 특별강좌'를 실시한다.
잠실점, 일산점, 유성점, 전주점, 대구점, 서부산점, 춘천점 등 각 지역 주요 거점 점포에서 실시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전을 활용한 햄버거 ▲나물 피자 ▲잡채 김말이 ▲두부전 스테이크 ▲모둠전 전골 ▲불고기 김치까나페 등 다양한 이색요리를 선보인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평소보다 20% 가량 증가하는 명절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환경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남은 음식과 재료를 활용해 특색 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가계부담도 줄이는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이번 특별강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참가 희망자는 각 지역 평생교육스쿨 및 홈페이지에서 세부 강좌 정보 확인과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이원경 평생교육스쿨팀장은 "환경부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한해 약 18조원이 낭비된다"며 "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 가계비용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 환경사랑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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