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미래재단, 초등생 대상 안전교육 진행

[정기수기자] BMW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11일 서울 가산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안전교육'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일, 한국에 이어 세번째로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출범하는 주니어 캠퍼스를 축하하는 3개국 공동 이벤트로 마련됐다.

이날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비롯해 과학 창의교육 주니어 캠퍼스를 진행했다.

1학년 어린이들은 'BMW 키즈 드라이빙 스쿨'을 통해 직접 BMW 어린이용 자동차를 운전하며 교통 법규를 교육받았다.

3학년 어린이들은 11.5톤 트럭을 개조한 주니어 캠퍼스 실험실에서 자동차에 숨어 있는 과학기술을 다양한 실험 및 체험 장치물을 통해 배우고, 워크숍에서는 친환경 자동차를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김효준 BMW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은 "러시아 주니어 캠퍼스의 출범은 BMW코리아 미래재단의 주니어 캠퍼스가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니어 캠퍼스는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어린이 과학 교육을 위해 도입한 방문형 어린이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 독일 뮌헨 BMW 그룹 본사의 BMW 벨트(Welt)에 위치한 주니어 캠퍼스를 도입한 첫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