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LG CNS가 공공사업 규제에 따른 대기업 참여 제한으로 인해 공공사업 부문을 축소한다. 공공사업 인력 일부는 LG히다찌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SGT사업본부는 기존대로 박진국 전무가 총괄하며 공공사업부장은 그동안 공공 2사업부를 총괄했던 이철 상무가 맡게 됐다. 하이테크사업본부, 금융/통신사업본부, 솔루션사업본부의 경우에는 현재와 같이 그대로 유지된다.
이와 함께 LG CNS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1명, 전무 1명을 비롯해 상무 신규 선임 2명 등 총 4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또한 LG CNS의 자회사인 LG엔시스도 1명을 신임 상무로 선임했다. 김대훈 LG CNS 대표는 유임됐다.
LG CNS 측은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가치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일관된 경영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2014년에는 위기 상황을 돌파하고 시장선도를 위해 성장사업 집중 육성과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스마트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 CNS는 올해 말 본사를 서울 회현동 프라임타워에서 여의도 전경련 회관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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