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북한 장성택 처형 관련 북한 소식이 신종 스미싱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경찰에 따르면 '장성택 사형 집행 영상보기'라는 내용의 휴대폰 메시지가 14일 오후부터 급속히 퍼지고 있다. 또한 '6시38분 북한폭탄 발사 시민 62명 처형'이라는 내용의 메시지 역시 스미싱 수단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문자에 첨부된 URL을 클릭하면 25만원 소액결제가 자동으로 발생된다.
이에 이날 오후 서울 구로경찰서는 페이스북에 "장성택 처형영상 보기 절대로 클릭하지 맘세요. 신종 스미싱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시민들 역시 카카오톡 등 SNS와 페이스북·트위터 등을 통해 '장성택 사형집행 영상보기 절대로 절대로 클릭하지 마세요. 신종 사기 전화입니다. 이 내용을 복사해서 지인들에게 알려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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