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는 12일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간 총 매출 2천274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4분기 매출은 약 4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가 증가했지만, 영업 적자 35억원을 냈다. 지난해 상반기 '윈드러너' 이후 히트작 배출 실패로 실적이 주춤하는 모습이다.
반면 체질 전환은 온라인에서 모바일 게임사로 성공한 모습이다. 모바일 게임 연간 매출은 약 1천408억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의 약 60% 이상 비중이 상승했다.
위메이드측은 "급변하는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경쟁하고자, 자회사 및 손자회사들과 함께 편대를 구성해 체질 개선, 입지 구축, 경험 축적을 통해 질적인 성장을 계속해오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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