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지역문화융성 대토론회' 개최

[강현주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이병석, 도종환, 김장실 국회의원과 함께 오는 3월 6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문화융성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문화진흥에 관한 3대 기본법이 완성된 것을 계기로 법 제정의 의의 확산과 제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문화재단, 지방문화원, 문화의집 등 지역문화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 행사에서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의 '지역문화진흥을 통한 문화융성'이라는 제목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지역문화진흥법 제정과 관련한 지역문화진흥 체계 개선 방안(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윤소영 융합실장) ▲생활문화와 지역문화 활성화(브랜드스토리 정영선 기획이사) ▲문화를 통한 지역 발전(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이무용 교수)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에 이은 토론에는 성남문화재단 이영진 문화기획부장, 한밭문화마당 이춘아 대표, 건국대학교 이병민 교수 등이 참여한다.

문체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지역문화진흥법 시행령 제정과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 수립 시 반영, 지역문화 진흥을 통한 문화융성의 기조가 구현되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