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올 들어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의약품 등 11개 업종이 코스피지수 상승률보다 많이 올랐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말 이후 지난 13일까지 비금속광물은 31.01% 뛰었다. 이 기간 동안 코스피지수가 3.83%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시장 평균보다 34.84%p 오른 것이다.
의료정밀은 16.81% 상승해 시장 평균보다 20.01%p 뛰었다. 그 뒤를 의약품(11.27%p), 건설업(8.96%p), 종이목재(7.55%p) 등이 이었다. 총 11개 업종이 시장 평균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에, 철강금속은 올 들어 10.68%로 가장 많이 하락해 시장 평균보다 6.85%p 떨어졌다.
영업정지, 과징금 부과 등 각종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통신업종은 8.56% 빠져 시장 평균보다 4.73%p 더 하락했다.
다음으로 금융업(-3.47%p), 화학(-2.83%p), 운수장비(-1.72%p)가 뒤를 이었다. 총 7개 업종이 시장 평균보다 시장 평균보다 수익률이 낮았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