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2014년 1분기 애플 아이폰 판매량이 4천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IT매체 맥루머스닷컴은 미국 투자사 모건스탠리 자료를 인용, 2014년 1분기 애플 아이폰 판매량이 4천200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카티 허버티는 알파와이즈 스마트폰 추적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같은 수치를 내놨다. 아이폰 판매량 4천200만대는 지난해 3천740만대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반면 시장분석가들은 1분기 아이폰 판매량을 이보다 적은 3천800만대로 내다봤다. 하지만 최근 아이폰 판매량 예측에서 모건스탠리가 더 정확했다는 점에서 1분기 수치는 4천200만대에 가까울 것이라고 맥루머스닷컴이 전했다.
카티 허버티 애널리스트는 미국을 포함한 세계 전지역에서 아이폰 수요가 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기에 아이폰5S와 5C를 중국에 공급했고 차이나모바일을 제휴사로 끌어들이면서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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