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최정예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정보보호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협력 교육 기관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K-Shield)은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 해킹 ▲네트워크 해킹 ▲웹 해킹 등 분야별 이론 교육과 실제훈련 과정을 거쳐 양성되는 인력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기관은 정보보안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하고 1차 사이버보안 교육을 담당한다. 이후 KISA가 2차 교육 훈련을 수행해 최종 사이버보안 인력 120명을 인증할 계획이다.
교육기관 지원조건은 KISA가 지정한 해당 교육 분야의 강의가 가능한 전문강사를 보유하고 교육장을 확보할 수 있는 기관이다. 교육 과정은 지난 해에 비해 50시간 늘어난 총 200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협력 교육기관 모집 신청은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며 신청서 양식은 KISA 홈페이지(www.kisa.or.kr)에서 3일부터 내려 받을 수 있다. KISA아카데미에서는 오는 9일 오후 2시 협력 교육기관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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