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국민내비 김기사'를 서비스하고 있는 록앤올(대표 박종환, 김원태)이 소셜 위치정보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광장'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에서는 김기사 사용자들이 직접 다녀온 맛집이나 관광지, 펜션 등의 다양한 사진과 후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단골집 이용 후기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해당 리뷰가 작성된 장소가 실제로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몇 명이 목적지로 등록했는지)에 대한 것과 더불어 현위치에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 지를 손쉽게 알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다른 사용자들의 리뷰를 구경하다가 관심이 생기면 바로 길안내를 받거나, 목적지로 저장해뒀다가 다음에 방문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존의 일반적인 맛집 서비스와는 차별화된다.
'광장' 기능은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인 구글 플레이에서 국민내비 김기사 최신 버전을 받으면 사용이 가능하다. iOS 버전도 곧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박종환 록앤올 대표는 "광장 기능은 내비게이션과 위치기반 SNS 서비스를 접목한 것"이라며 "다양한 소셜 위치 정보 기능을 추가해 국민내비 김기사 서비스가 단순한 내비게이션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위치기반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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