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소니코리아는 국내 UHD(4K)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MBC와 업무협력 및 공동프로젝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소니코리아는 오는 9월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기간 동안 MBC 측에 UHD 콘텐츠 제작을 위한 카메라 장비 지원 및 기술 지원을 진행한다. MBC는 HD 설비 및 UHD 시스템 구축 시 소니코리아와 업무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소니코리아는 4K 방송용 카메라 PMW-F55를 비롯해 PXW-Z100, NEX-FS700 등 4K 카메라와 TRIMASTER EL A 4K OLED 모니터, 4K 씨네마 프로젝터, 4K 홈 씨네마 프로젝터 등 다양한 4K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국내 지상파 방송에서 스포츠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4K 콘텐츠 촬영 및 제작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니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다양한 4K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지상파의 UHD 방송이 안착될 수 있도록 고객사에 최적의 솔루션과 기술 지원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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