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티몬이 유명 소호몰의 상품들을 고객에게 선보이는 '패션 소호 전문관'을 오픈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티몬이 오픈한 '패션 소호 전문관'은 29개 업체의 32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이곳은 유명백화점 오프라인 매장까지 진출한 대표 패션몰 브랜드 '난닝구'를 비롯해, 10대 전문 쇼핑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소녀나라', 국내외 명품매거진 스타일리스트들이 운영하는 '시크헤라' 등이 입점돼 있다.
이 밖에도 '금찌', '달리샵', '바닐라슈', '슈가펀' 등 20~30대 여성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 유명한 패션 소호몰들이 대거 포함됐다.
서비스의 특징은 해당 몰들의 상품 전체가 아닌 시즌별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만 집중적으로 선별해 운영한다는 점이다. 파트너 업체와 티몬의 패션 전문 MD들이 엄선해 기획 생산한 고퀄리티 상품만을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은 상품 선택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티몬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몬 패션 소호에서 상품 구매 시 5%의 적립금이 지급되고, 일정 조건에 따라 무료배송 및 무료반품 혜택도 주어진다.
티몬 홍숙 패션본부장은 "이번 패션 소호 전문관의 오픈으로 이름난 소호샵들과 지속적인 파트너로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며 "티몬이 패셔니스타들의 '온라인 패션 잇플레이스'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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