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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대' 판매 예고, LG G3 세계 판매 시작


오는 27일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유럽 등 순차 출시

[김현주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올해 전략 스마트폰 'LG G3'의 글로벌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난 5월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G3가 글로벌 1천만대 이상 판매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현한 바 있다. 이번 세계 출시 본격화로 판매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LG전자는 오는 27일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유럽, 중아, 북미, 중남미, 중국 등 글로벌 전 지역에 'LG G3'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세계 170여 통신사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LG G3'는 지난달 28일 세계 주요 6개 도시 런칭 이후 국내외 언론과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심플함, 그 새로운 스마트'라는 철학 아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기능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초고화질인 쿼드HD IPS 디스플레이, 레이저 빔을 쏘아 빠르게 초점을 잡아주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 카메라 등이 탑재됐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본격적인 G3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LG 스마트폰 브랜드 위상을 한층 끌어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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