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이 추석특별자금으로 3조원을 풀기로 했다.
10일 IBK기업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다음달 26일까지 3조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자금은 원자재 결제와 임직원 급여 및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필요운전자금 산정을 생략하고, 담보나 보증서 대출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영업점 심사만으로 대출이 가능토록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할인어음과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등 매출채권을 할인받는 중소기업에는 기존 영업점장 대출금리 감면 외에 0.3%p 추가 감면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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