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중국의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독신자의 날을 맞아 10조 매출을 기록해 화제다.
지난 11일 알리바바는 독신자의 날을 맞아 이날 하루 동안 571억 위안, 우리 돈 10조2천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알리바바가 독신자의 날 할인 행사를 개최한 이래 최대 규모다.
11월11일 '독신자의 날'은 당초 중국 독신자들의 기념일로 싱글들이 서로 선물을 주고받거나 자신의 선물을 구입하는 날이다.
알리바바는 지난 2009년부터 이 날을 본격적으로 상업화했다. 이후 알리바바 독신자의 날 매출은 천문학적인 속도로 급증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천740%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대륙의 힘이구나", "빼빼로데이 때 롯데 빼빼로 매출은 비교도 안되네", "알리바바 매출 경신은 커플보다 싱글이 훨씬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인가", "알리바바가 솔로데이 할인행사 할 때 한국은 싱글세 운운이라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