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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CES서 1.27kg짜리 '씽크패드' 공개


14인치 풀HD 디스플레이 장착···"씽크패드 레노버 동력"

[민혜정기자] 레노버는 오늘 6일(현지시간) 개막되는 'CES2015'에서 14인치 울트라북인 씽크패드 X1 카본 등 신제품을 공개한다.

최신 3세대 X1 카본은 씽크패드 브랜드의 전통에, 1.27kg 무게와 14형 풀HD 화면, 표준 SSD보다 80% 빠른 저장 성능을 제공하는 PCIe SSD,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레노버는 이외에도 씽크비전(ThinkVision) X24 모니터와 씽크패드 스택(ThinkPad Stack)을 선보였다. 씽크비전 X24는 초박형 광시야각(IPS) 패널 기술을 컴퓨터 업무 환경에 적용한 제품이다. 씽크패드 스택은 조합형(mix & match) 연동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최근 레노버의 노트북 브랜드 '씽크패드'는 판매량 1억대를 돌파했다.

양 위안칭 레노버 회장은 "레노버가 모바일 기기와 서버, 에코시스템 및 클라우드로도 사업을 확장했지만 씽크패드는 여전히 레노버 비즈니스의 핵심 전략이자 기본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씽크패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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