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18일까지 5일간 전국 780여 개 매장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모든 음료를 50% 할인해 주는 해피아워 이벤트를 연다.
특정 기간 모든 음료를 반 값에 판매하는 것은 전 세계에서 국내가 처음이다.
스타벅스 국내 진출 16주년을 기념해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프라푸치노 음료만 할인 제공했던 이전과 달리 바리스타가 제조해 제공하는 모든 음료로 대상을 확대했다.
소비진작에 앞장서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다만 구매는 1인 1회 음료 2잔으로 제한된다. 또 아포가토, 리저브 커피 음료는 해피아워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또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대상 별 적립 혜택도 가능하다 통신사 멤버십 혜택이나 모바일 상품권 및 사이렌 오더는 이용할 수 없다. 엑스트라 추가(300원) 금액 및 에스프레소 초이스 선택(600원) 금액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으며 기타 중복 할인도 적용되지 않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백수정 마케팅 담당 상무는 "해피아워를 통해 그 동안 스타벅스를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침체된 국내 경기에 조금이라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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