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애기자]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는 4일 여야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 간 2+2회동을 열어 선거구 획정 논의를 한다"고 밝혔다.
조 원내수석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양당 원내대표가 오는 3일 원포인트 본회의, 4일에는 모든 현안에 대해 다룰 수 있는 2+2회의에 합의했다"며 "특히 2+2회의에서는 선거구 획정 논의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조 원내수석은 "선거구 획정이 법정기한인 13일 내에 완료되지 않거나 정개특위 활동 기한이 15일 이전에 연장되지 않으면 대혼란이 온다"며 "13일까지는 획정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원내수석 간에 회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원내수석은 또 "여야정협의체와 상임위에서 투트랙으로 동시에 논의하기로 했다"며 "이번 주에 한중, 한베트남, 한뉴질랜드FTA 관련 5개 상임위에서는 관련된 내용을 집중 논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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