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SK주식회사 C&C 구성원들이 '사랑의 연탄 배달부'로 변신한다.
SK주식회사 C&C(대표 박정호)는 이달 말까지 총 3회에 걸쳐 175명의 구성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달 5일과 12일, 21일 세 번에 걸쳐 이뤄지는 이번 봉사활동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과 경기도 성남 지역의 저소득층 총 138가구를 찾아 총 3만3천장의 연탄을 배달할 예정이다.
5일에는 하이테크(Hi-Tech)사업본부 구성원 25명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가 대부분인 서울시 개포동 구룡마을을 찾아가 8가구를 방문, 가구당 200장씩 총 1천6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SK주식회사 C&C는 "2006년부터 각 본부·팀별로 '먹고 마시는' 송년회 대신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SK주식회사 C&C는 매년 10~12월을 '행복 나눔의 계절'로 선언하고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연탄배달, 김장 김치 담그기, 행복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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