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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e기기]'맹추위 기승' 건강관리 돕는 기기


건강식 제조기부터 IoT 공기청정기까지

[민혜정기자]새해가 밝자 마자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다. 잘 움직이고 잘 먹는게 중요하지만 추운 날씨 탓에 쉽지 않다. 이럴 때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쓰임새도 좋은 가전이나 IT기기의 도움을 받아보는 건 어떨까. '웰빙'을 책임질 몇 가지 기기를 소개한다.

◆버튼 하나로 건강식 만든다, 한경희생활과학 '한경희 건강식 마스터'

'한경희 건강식마스터'는 죽이나 스프, 두유 등을 버튼 하나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영양식 제조기다.

이 제품은 식재료 별로 자동 온도 조절할 수 있는 센서가 부착돼 있어 재료를 넣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약 25분 만에 건강식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초미세 갈림 분쇄 기술로 식재료를 미세하게 분쇄하며, 중탕기와 같은 가열원리인 '약불가열기술'이 적용됐다.

◆휴대용 가습 공청기, 대유위니아 '스포워셔'

대유위니아의 '스포워셔'는 휴대용 에어워셔(가습기와 공기청정기 기능이 합쳐진 가전)다.

텀블러 모양의 위니아 스포워셔는 호흡기 건강과 피부 보습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청정가습 ▲먼지제거 ▲냄새 제거 ▲기타 오염 물질 제거라는 4가지 청정 효과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일반가습기의 입자인 5㎛(1마이크론미터, 0.001m)의 5만분의1에 해당하는 0.0001㎛ 단위의 마이크로 미세물 입자를 통해 오염물질과 세균을 걸러내고 물로만 청정 가습이 이뤄지기 때문에 깨끗하고 촉촉한 공기를 내보낼 수 있다.

◆심장박동 수도 체크, 소니 '스마트밴드2 SWR 12'

소니의 '스마트밴드2(SmartBand2) SWR12'는 심장 박동 수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탑재한 밴드다.

스마트밴드2 SWR12는 사용자의 생활 주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웨어러블 기기다. 걷기, 달리기, 수면 등의 일상 활동을 실시간 기록할 수 있다. 심박 센서를 탑재해 심박수 변화를 파악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및 회복 수준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안드로이드뿐만 아니라 iOS 운영체제의 스마트폰과 연결해,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다.

◆IoT가 적용된 공청기, 동양매직 '슈퍼청정기'

동양매직의 슈퍼청정기는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 공기청정기다.

슈퍼청정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외부에서도 공기상태를 체크하고 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초정밀 미세먼지 센서와 유해가스 센서 등 4개의 센서가 공기상태를 파악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유해가스, 온도, 습도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주는 '슈퍼 원스톱 에어케어(Super One-Stop Aircare)' 시스템이 적용됐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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