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애니팡'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는 모바일 게임 애니팡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애니메이션을 오는 3월 선데이토즈 브랜드 스토어(www.anipangstore.com)와 TV·모바일·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발표했다.
선데이토즈가 준비 중인 '애니팡 프렌즈' 애니메이션은 친숙한 애니팡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다. 7종의 애니팡 캐릭터들이 아르바이트에 나서며 겪는 일상의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담아냈다. 2분 분량의 6편이 시즌1으로 구성됐다.
선데이토즈에서 캐릭터 사업을 맡고 있는 배혜정 부장은 "대중화된 게임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에 생활 주변의 이야기를 담아 게임에 이은 새로운 공감대를 전하게 될 것"이라며 "애니팡 브랜드에 대한 친근함과 캐릭터 사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애니팡은 선데이토즈가 개발한 모바일 퍼즐 게임으로 2012년 7월 출시돼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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