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는 모바일 게임 '거신전기'를 오는 3월 출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스노우폴게임즈(공동대표 이건중, 주민석)가 개발한 거신전기는 봉인된 '거신'의 힘을 모아 빼앗긴 왕국을 되찾는 모험을 그린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거신에 탑승해 전투를 벌이고 거신을 성장시키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감성적 동화풍 비주얼도 이 게임의 특징이다.
'듣는' 재미도 갖췄다.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안나와 엘사 역을 맡았던 유명 성우진이 개발에 참여해 보다 박진감 넘치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또한 영화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에 참여한 최승현 음악 감독이 진두지휘하고 체코 교향악단이 연주한 배경음악도 경험할 수 있다.
거신전기 개발진은 지난해 8월 진행한 비공개테스트에서 확보한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사흘 간 거신전기 테스트를 실시해 출시 전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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