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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산업, 최대주주 지분 매각 취소


보유 지분(19.4%) 매각 추진결과 적정한 우선협상대상자 찾지 못해

[김두탁기자] 종합생활가전 기업 신일산업(대표 직무대행 이재철)은 11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결과에 따라 매각 일정 모두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신일산업은 지난 2월 중순부터 비공개로 메티스톤캐피탈파트너스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지난 10일까지 비공개 입찰을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보유 지분(19.4%) 매각을 추진해 왔다.

신일산업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매각 일정 연기설은 사실 무근이며, 기존 일정대로 진행한 결과 적정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찾지 못했으며, 우선 협상 대상자가 없을 경우 본 계약을 해지한다는 조항에 따라 매각 일정 모두를 취소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일산업은 오는 24일 문정동 가든파이브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두탁기자 kd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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