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형기자]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창조적 가치'가 우리 농업 발전의 한 요소라는 의견을 밝혔다.
김재수 사장은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창조경제시대의 농식품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경영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창조적 마인드를 내재화하고, 각계각층의 농식품 유통인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농수산식품의 창조적 가치창출 실현”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조경제 시대 정부의 농정 추진방향과 aT의 정책사업 추진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농식품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단체장들은 간담회 이후 최근 aT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농식품 비즈니스 창조ㆍ융합허브 ABC(Agriculture Business Center)사업 설명과 현장 견학을 진행했으며 농업기관의 지방 이전 후 수도권 농식품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aT센터의 업무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등 전국 24개 농민단체장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농안기금 대출시 현물담보 인정 ▲버섯수출에 대한 지자체의 지원 체계마련 ▲계란 가공품의 활성화 지원 ▲우리 농식품 해외진출 지원과 활성화를 위한 aT 해외지사 구축 확대 등의 의견을 전달했다.
김재수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모아진 의견을 경영과 사업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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