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한국GM이 야심차게 선보인 중형 세단 '올 뉴 말리부'가 사전 계약 1만대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10일 한국GM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론칭한 올 뉴 말리부는 영업일 기준 6일째인 지난 9일 사전계약 8천500대를 넘어섰다.
론칭 이후 일 평균 1천500대에 가까운 사전 계약고를 지속한 것으로, 이 추세대로라면 이번주 초 1만대 사전계약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중형 세단 경쟁 차종인 르노삼성 SM6와 기아차 K5의 사전계약 1만대 돌파 기록에 비해 빠른 속도라고 한국GM측은 설명했다. SM6와 K5 사전계약 1만대 달성은 각각 17영업일, 한 달 가량이 걸렸다.
한편 한국GM은 전국 전시장에 말리부 시승차량을 배치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직접 제품의 장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 단위의 다양한 체험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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