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기자] 유안타증권은 내달 1일부터 우정사업본부와 제휴해 증권계좌 개설 서비스 대행업무를 시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 약 2천800여개의 우체국금융 업무가 가능한 우체국에서 유안타증권 계좌 개설이 가능해졌다.
위탁, 선물·옵션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별도 신청을 통해 유안타증권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티레이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티레이더는 특허 받은 인공지능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차트·수급·실적 등 빅데이터에 유안타증권의 알고리즘을 더해 ▲실시간 상승·하락 가능 종목 추천 ▲매매 타이밍 제시 등을 제공한다.
유안타증권 황재훈 스마트채널팀장은 "이번 제휴로 증권계좌 개설 제휴 금융기관이 모두 10개로 늘었다"며 "국내 최다 수준의 지점망을 갖춘 우체국 등 가까운 국내 주요 제휴 금융기관 영업점을 통해 손쉽게 계좌 개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 등 고객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체국에서 유안타증권 계좌 개설 후 티레이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HTS 내 티레이더 서비스 신청/변경 화면에서 신청하거나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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