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슈프리마 에이치큐(대표 이재원)는 미국 인디애나 주 경찰국에 지문인식 솔루션 100여 대를 공급했다고 31일 발표했다.
현지 파트너인 아이터치바이오메트릭스(iTouch Biometrics)를 통해 공급된 이 제품은 인디애나주 소재 경찰서와 법집행기관(Law Enforcement Agency)을 포함한 103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지문 라이브 스캐너(리얼스캔-F)로 범죄자 신원 확인에 필요한 지문 및 장문 이미지를 채취해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광학 및 바이오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지문과 장문 채취가 가능하며, 미 연방수사국(FBI) 최고 등급의 지문 이미지 품질인증(IQS Appendix F)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재원 슈프리마에이치큐 대표는 "미국시장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과학수사용 지문인식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미국 시장을 필두로 정부 및 공공기관의 대규모 치안사업에서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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