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인스코비와 자회사 프리텔레콤은 알뜰폰 브랜드 '프리티'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7일 발표했다.
통신3사 알뜰폰을 서비스 중인 프리티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통신사별로 구분된 메뉴 구성을 없애고, 휴대폰, 요금제, 유심 등 상품 정보를 메인으로 한 사용자환경(UI)를 구성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프리티 데이터중심요금제 등을 가입할 경우 각 통신사별로 판매 중인 데이터중심요금제 기본료와 기본 제공량을 한 눈에 비교하고 가장 적합한 요금제와 통신사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또 음성량, 데이터량, 기본료 등 선택 항목에 따라 요금제를 순서대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 패턴에 따라 적합한 요금제 찾기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불필요한 고가요금제 사용으로 인한 통신비 지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요금제 명칭을 무한, 무제한 대신 음성자유로 변경하고, 요금제 선택 시 중요 요소인 데이터제공량 중심으로 명칭을 개선해 직관성을 높였다.
김홍철 프리텔레콤 대표는 "이번 개편 역시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고려해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개선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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