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9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 전문업체(CMO)로서 론자, 베링거인겔하임에 이어 세계 3위의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로 바이오시밀러 연구 개발업체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두고 있다.
상장 예비심사신청일 현재 삼성물산(52.1%) 및 삼성전자(47.8%)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의 99.9%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하반기 상장예정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상장 후 삼서바이오직스가 시가총액 10조원대를 기록하면서 코스피 시가총액 30위권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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