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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기준 인상에도 위메프 플러스는 85%가 '무료배송'


"국내 환경에 가장 적합한 물류와 배송 시스템이 장점"

[유재형기자] 소셜커머스 업계가 무료배송 기준을 인상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위메프 플러스는 변함없이 무료배송 혜택을 이어간다고 발표했다.

위메프는 19일 위메프 플러스의 무료배송 상품을 조사한 결과, 판매 중인 상품의 85%가 구매금액 제한 없이 무조건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9천700원 이상 구매조건 부 무료배송은 14%, 2만원 이상 구입 시 무료배송은 1%였다.

이는 쿠팡의 로켓배송 기준 전상품 1만9천800원, 티몬의 슈퍼마트 기준 전상품 2만원 이상 대비 유리한 조건이라는 게 위메프 측의 설명이다.

또 위메프 플러스는 배송대행 파트너사인 CJ대한통운과 시너지를 통해 배송정책 면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밤 10시 이전 구입 상품의 다음날 도착율이 95.5%에 이르는 등 물류·배송 부분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위메프 직매입사업본부 하송 본부장은 "일부 소셜커머스의 무료배송 기준 인상에 따라 혼란이 있을 수 있겠으나 위메프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가고 있다"며, "국내 환경에 가장 적합한 물류와 배송 시스템을 통해 최저가, 무료배송, 내일도착 등 고객의 돈과 시간을 아껴드릴 수 있는 노력들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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