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은기자] NSHC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제16회 모바일기술대상'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보호서비스 'Dx실드(DxShield)'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상을 받았다고 7일 발표했다.
Dx실드는 비즈니스용 모바일 앱을 다양한 해킹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통합 모바일 보안 서비스다. 소스코드를 보호하는 '난독화'와 '암호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위·변조 공격, 메모리해킹, 디버거 공격 등 10여 가지 공격 시도를 선택적·능동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운영자가 해커들의 공격 양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NSHC 관계자는 "Dx실드는 가장 치열한 해킹 기법들이 난무하는 게임 환경에서 검증을 받았다"면서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개발 업체들을 통해 강력한 모바일 보안 서비스로 인정받았고, 최근엔 금융권에도 공급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윤승 NSHC 부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 모바일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Dx실드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NSHC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적극적으로 해외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Dx실드를 해외로 공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일본과 중국의 협력사와 공급 방식을 논의 중이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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